직원에게 퇴사 권고와 우을증, 불면증

 

어제 13일 직원들에게 퇴사를 권고했다. 나로써는 일도 안시키면서 한달치를 주는거지만 이들은 아닐수도 있다.

사람에게 위로를 받을거란 생각은 하지 않으련다.

잠을 못자고 있다. 꾸벅꾸벅 졸아서 이른저녁에 잠들지만 결국엔 새벽에 깬다. 잠이 오지 않는다. 왜그런지 알수 없다. 우울증 때문일수도 있다.

잠을 못자고 잘 먹지 못하고, 체중은 빠지고, (65키로 진입) 사실 담배를 끊고 술을 끊어서 명현현상인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다. 세상살이 힘들고 마음대로 되는것도 없어서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우울증으로 변하고 그러면서 나를 좀먹기 시작한거 같다. 10월말부터 였을가? 아님 직원들에게 (10월 중슨) 목요일부터 아플거 같다고 애기한 순간부터였을가, 많은 스트레스가 나를 갉아 먹고 있엇다. 그렇다. 난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부담스러운 비용과 직원 월급 등 운영비가 나를 짖누르는데도 다 잘될거고 희망고문을 나자신에게 주고 있었다. 괴롭지 않다고 정말 말도 안되는 합리화를 하고 있었다 그게 쌓이고 쌓여서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거 같다.

세번째 사업의 도전이고 40전에는 나만의 사업체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과 좋은 사람들을 내가 선택해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였지만, 역시 사람은 동료일때 선후배일때랑 사용자/근로자일때는 내뱉는 말속에서 드는 감정은 천지차이 인거 같다. 처음부터 각오를 했어야 했고, 운영비가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니었다면 달랐을까 생각해보지만 아니다. 결국에는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을 것이다.

그럼 다시는 사업을 하면 안되는 걸까? 모르겠다. 앞으로 또 할 수도 있다. 주변에서는 아예 개인사업은 폐업하고 1인법인으로 사업업력을 조금씩 쌓다가 하란다..

재밋다. 바로 어제 정리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바로 시작할 수 가 있을가. 더군다나 나는 지금 마음도 병들어 있고, 몸도 제대로 회복이 안된다. 아직 인간과의 말을 주고 받고 의견을 주고받고 하면서 나를 다시 되찾을 시간이 필요한다. 아직은 힘들다. 뭐가 힘들지도 모를만큼 힘들다.

글로하든 말로 하든 두서없이 하는것 같다. 뭐 이렇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건지, 메일 이렇게 글이라도 써내려가면 나의 불면증과 폐배감은 사라질가, 다시 웃음을 찾고 개구장이 처럼 웃어 재낄 수 있을가?

지금 내표정은 내가 봐도 정말 못봐주게 어둡고 처량하다. 이래가지고는 다른 사람들도 웃으며 다가오지만 떠나갈 수도 있다. 좋은 기운을 전해주고 해야되는데 나는 정신이 지금 나약한 상태다 보니 이런거 같다.

시간약속 잘 지키고 미리가있고 하던 나인데 확실히 머리가 문제니 시간관념도 없어지는거 같다. 우울증이란것이 사회생활하는것에 매우 취약한 병이다. 또 이렇게 이녀석에게 잡아 먹히면 6개월을 고생해야한다. 그러고 싶지 않다. 첫번째 우울증은 21살때 와었고 다음은 29 -30 결혼전에 왓다. 이제 9년만에 40이 다되서 다시 찾아 온거다. 정말 9-10년 주기로 나에게 힘듦을 안겨주고 있다. 또 이시기만 잘 넘기면 나는 또 10년 가량을 또 마구 성장해간다. 몸이 망가지는줄도 모르고 말이다.


또 그런 날이 올거다. 쉼없이 달리고, 피곤한지도 모르면서 다리는 시간 그러면서 놓치고 마는 나의 소중한 것들 아내, 가족, 사랑 등 ..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할 것들에서 멀어질것이다. 이번엔 다르다. 우울감이 또 찾아오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소소한 나의 행복을 이젠 찾아가면서 살아야한다. 좋은것다 안좋은것을 아내와 나누고 가족에게 온정을 전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과 인정을 주면서 살다보면 다시는 몹슬 우울한 기분없이 다시 웃으면서 편히 자면서 생활 할 수 있을것이다. 그게 중요한거다. 돈도 중요하지만 살아가는 방법도 중요한거 같다. 40세면 이제 불혹이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방안도 정립이 되어야 한다.

일단 나를 아끼자.. 나부터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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